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쿠/작중 행적 (문단 편집) === [[원피스(만화)/워터 세븐 편|워터 세븐 편]] === [[파일:external/images.wikia.com/Kaku_Evaluating_the_Merry.png|width=600]] 34권에서 [[고잉 메리 호]]를 수리하기 위해 갈레라 컴퍼니를 방문한 [[밀짚모자 일당]]과 처음으로 조우했다. 우솝과 비슷한 코 때문에 그를 처음 본 밀짚모자 일행은 우솝과 인상이 비슷하다며 놀라워했다. 조로 또한 우솝같다고 했을 정도. 아직 20대 초반이면서도 영감님 말투를 구사하여 [[몽키 D. 루피|루피]]와 우솝에게 23살이면서 왜 아저씨 말투를 구사하냐는 소리를 들었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태연한 모습을 보여줬다. 밀짚모자 일행에게 10분만 기다리라며 순식간에 워터 세븐을 넘어 바위 기슭에 정박한 메리 호로 '''뛰어가서''' 직접 상태를 점검했다. 배를 지키고 있던 조로는 기둥에 등을 대고 낮잠을 자고 있다가 배를 둘러보는 카쿠를 슬쩍 보곤 긴 코의 실루엣을 보고 '뭐야, 우솝이잖아?'라고 더 잘려다가 문득 우솝과 코 생김새가 다른 걸 깨닫고 칼을 뽑으면서 벌떡 일어나 누구냐고 경계했다. 참고로 [[상디]] 역시 거리에서 하늘을 쳐다보다가 지나가는 카쿠의 모습을 얼핏보고 우솝으로 착각했다. [[아이스버그]] 1차 습격 이후 다른 조선공들과 함께 문 앞을 지키고 있던 중 로브 루치와 단 둘이 남았다가 허무하게 쓰러진 모습으로 등장, 하지만 사실 다른 조선공을 쓰러뜨려놓고 두 사람의 모습으로 위장시킨 것이었으며, 실제로는 둘 다 CP9이었음을 드러낸다.[* 이 때 자기 대역에겐 네모난 가짜코를 붙여놨다.] 그리고 루치가 숨겨진 [[플루톤(원피스)|플루톤]] 설계도의 위치와 커티 프람에 대한 자신의 추리를 말하는 동안 아이스버그의 맥을 짚어 그게 사실임을 확인했다. 이후 쳐들어온 루피와 조로, [[나미]], [[토니토니 쵸파|쵸파]], [[파울리]]와 조우한다. [[칼리파(원피스)|칼리파]]와 함께 루피를 람각으로 날려버린 직후 조로의 기습을 받지만, 조로에게 지건 세 방을 먹이고 날려버린다. 이후 다른 CP9들과 함께 [[프랑키]]의 아지트를 습격한다. 여기서 프랑키를 체포하면서 겸사겸사 해적인 우솝까지 제압했다. 이 때 거기에 있던 [[고잉 메리호]]를 보고 전에 살펴봤지만 이미 수명이 다 했다며 바다로 떠내려보냈다.[* 그러면 아쿠아 라구나에 알아서 파괴될 줄 알고 그런 건데, 오히려 덕분에 바닷가에 떠밀려와있던 고잉 메리 호는 아이스버그에 의해 수리되어 에니에스 로비로 가는 활약을 할 수 있었다. 고의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카쿠가 밀짚모자 일당의 탈출을 조력한 것이다.] 프랑키를 체포한 뒤 미리 바다 열차에 와 있던 [[니코 로빈|로빈]]을 데리고 CP9 복귀를 위해 워터 세븐을 떠나 사법의 섬 [[에니에스 로비]]로 향한다. 상디와 저격왕, 프랑키의 활약으로 잠깐 니코 로빈을 뺏기기도 하지만 곧바로 탈환하며, 방심하고 있던 상디에게 발차기를 한 방 먹이기도 한다. 이 와중에 상디의 전투 능력을 보고 현상금은 없지만 메인 전투원 중 한 명임을 알아보았다. [[파일:kaku67.jpg]] 에니에스 로비에 돌아온 이후로 재브라가 카쿠가 도력 2위인 것에 반발하여 열매 능력이 더해진 자기가 실전에서 더 강하다며 까불지 말라고 하지만 정작 카쿠 본인은 그런 것에 신경 안쓴다며 무시했다. 이후 [[스팬담]]이 독자적인 루트를 통해서 입수한 [[소소 열매]]-모델 기린을 먹고 [[기린]]인간이 되었고, 로빈을 되찾으려는 밀짚모자 일당과 에니에스 로비에서 전투를 벌일 때 조로와 맞서 싸운다. 먹은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소소 열매의 능력을 조로와 싸워가면서 이것저것 깨달아가고, 그래서 개그를 많이 쳤다. 물론 열매를 조로와의 전투 직전에 먹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제법 잘 사용한 것이다. 다만 능력을 확인한 직후에 프랑키를 갑자기 화풀이 삼아 발로 차거나 재브라한테 구린 열매 먹었다고 놀림받을 때마다 발끈하는 걸 보면 사실 속으로는 자기도 좀 아쉬워하는 듯. 이 때문인지 구린 열매라고 지적받을 때마다 거의 항상 흥분하면서 자기는 마음에 든다고 항변하는가 하면, 조로와 우솝이야 어차피 적이니까 그렇다치더라도 동료인 재브라마저 엄청난 조롱을 하자 이에 분노해 람각 주단이라는 기술로 사법의 탑을 절단내 버린다. 이후 조로랑 싸울 때도 [[설명충|물어보지도 않은 기린 열매의]] [[자기합리화|장점에 대해 줄줄 읊기도 했다.]] 재브라의 경우 처음엔 먹기를 권하던 루치와는 달리 카쿠와 칼리파가 강해지는 게 싫어서 맛도 없고 팔면 엄청난 돈을 번다며 악마의 열매 먹는 것을 반대했다.[* 거기에다가 재브라는 악마의 열매에 대한 잘못된 상식(능력자가 다른 악마의 열매에 가까이 가면 죽는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두려워 하기도 했다. [[블루노]]가 틀린 정보라고 지적해줬는데도 어째 열매에서 계속 거리를 두고 있었다. --자기도 악마의 열매 능력자인데 그걸 왜 몰라--] 그런데 카쿠가 먹은 열매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이젠 오히려 우스꽝스러운 기린의 모습을 마구 놀려대는 입장이 되어버렸다. 기린의 힘과 스피드, 양손의 검과 양 발을 이용한 4도류, 터무니없이 유연한 목을 이용해 조로를 몰아붙이는 등 진지한 모습도 없는 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전투 자체에 개그 요소가 많다. 일단 반인반수형의 생김새부터가 사각이 너무 반영되었다.[* 웬만하면 평정심을 유지하는 조로도 카쿠의 모습을 보고 "드럽게 못생겼다!!"(더빙판에선 '''"완전 구려!!"''')란 발언을 했고 대체 어떻게 하면 저런 모습이 되는 거냐며 의문을 가졌을 정도. 우솝의 경우에는 아예 그 모습을 보고 너무 웃긴 바람에 실수로 카쿠와 재브라에게 던지려던 해루석 수갑을 조로에게 던졌을 정도였다.][* 코가 네모나게 각진 것 때문에 인수형 모습에도 그게 반영된 것 같은데, 그냥 개그요소로 넣은 거니 진지하게 원인을 따질 필요는 없다.] 당장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면부터 원래 인수형으로 변하려고 했으나 실수로 완전히 기린이 되는 바람에 무게을 못 이긴 바닥이 무너져 버려 결투를 벌이고 있던 조로와 함께 아래층의 재브라의 방으로 떨어져 버린다. 이후 우솝뿐만이 아니라 같은 편인 재브라마저 자신의 반인반수형을 보고 미칠 듯이 비웃어 버리자 결국 격분해서 람각 주단을 시전했고 이를 피하려다 조로와 우솝이 해루석 수갑으로 묶여버리자 사냥감을 누가 잡냐고 재브라와 싸우는가 하면 우솝의 잔꾀에 쌍으로 넘어가는 등 암살 집단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애초 우솝이 재브라를 이기기엔 무리였고[* 애초에 재브라는 카쿠와 거의 동등한 도력의 소유자다. 밀짚모자 일당 중 최약체에 속하는 우솝이 이길 리가...], 수갑이 풀리고 상디가 오기전까진 그냥 놀자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사실 처음엔 제대로 싸우고 싶어서 조로와 우솝의 수갑을 풀어주려고 했지만 둘이 가지고 있는 열쇠와 수갑 번호가 일치하지 않았다. [[파일:JM5fq4w.jpg]] >'''"사각(四角)이지만 사각(死角)이 없지."''' 수갑이 풀린 후 재브라는 상디와 싸우러 가면서 결국 조로와 제대로 싸우게 된다. 기린의 무한한 --개그--능력을 보여주며 조로를 몰아 붙이고 그 와중에도 말장난 역시 잊지 않고 해준다. 처음엔 인수형도 제대로 못썼지만 조로와의 전투 중 실시간으로 기린의 특성을 전투스타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철괴 무사각. 목을 각지게 돌려 꺾어서 머리와 팔다리만 튀어나온 정사각 큐브 형태로 변했는데 사각의 동음이의어를 노린 드립으로 조로를 짜증나게 만든다.[* 일본어 원본에서는 "뭐 하자는 거냐!"정도였는데, 투니버스 더빙판에선 '''"택배 포장하냐"'''라며 더 개그스러워졌다.] 이후 수많은 람각을 공중으로 날리는데 네 다리로 바둥대는 모습에 장난치는 줄 알고 화를 내는 조로지만 이게 천장에 부딪혀 폭우처럼 쏟아지는 광역 참격인 '''람각 기린안개비'''였다. 뒤늦게 깨달은 조로는 당황한 채 참격을 쳐내지만 무수히 떨어지는 참격을 일일이 다 쳐내는 것은 무리라서 결국 몸으로 받아내야 했다. 시전자 자신에게도 떨어지지만 카쿠는 철괴를 썼기 때문에 멀쩡했다. 또 포대마냥 목을 안에 수납했다가 대포알처럼 가속력으로 강화된 비건을 날리는 '킬리만자로'로도 조로를 압도했다. 근데 또 재차 킬리만자로를 쓰려했더니 목을 너무 집어넣은 바람에 팔다리가 늘어나버리는 기현상이 일어난다. 잠시 당황했지만 '파스타머신'이라 명명하고 길어진 팔다리를 임기응변으로 뭔가 쓰려하더니 생각나는 게 없는지 그냥 도로 킬리만자로를 쓰는 개그씬도 보였다. 잠시 후에야 비로소 활용법을 떠올렸는지 길어진 팔다리로 민첩한 검술을 선보였다. 기린으로 변신하고 나서는 검이 아닌 육식을 통한 체술로 싸웠으나 조로에게 유효타를 입자 천장을 부숴 위층으로 올라가더니 자신의 검 두자루를 쥔 채 내려와 다시 맞선다. 파스타머신으로 팔다리가 늘어나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양손의 검과 양 발의 검(람각)으로 조로를 몰아 붙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이 장면에 "너희들도 결국 [[니코 로빈|그 여자]]처럼 세계정부의 힘에 무기력하게 죽어갈 것이다"라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마지막에 날린 최강의 람각인 주단이 조로의 구검류 아수라 일무은에 의해 안개처럼 흩어지게 만들었고 이것에 놀라 빈틈을 보여 결국 패배한다. 이때 조로에게서 파울리가 전해달라고 한 '''"네놈들은 해고다."'''라는 통보를 듣는다. 이때 그동안 작가가 유지시켰던 화난 눈매를 유지하는 듯한 시선이 사라지고 초반에 갈레라 컴퍼니에서 첩자 생활을 했을 때처럼 얼굴 전체가 다 드러나게 된다.[* 애니메이션에는 워터 세븐 생활을 회상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는데, 워터 세븐을 떠나며 5년간 정말 지겨웠다며 냉혈한의 모습을 보인 로브 루치와는 달리, 조선공 생활에 본인도 꽤 만족했던 듯하다. 거기에 루치와 카쿠의 정체를 알게된 파울리가 '적어도 너흴 동료라고 생각했었다'라며 절규하는 모습을 떠올린 걸 보면, 본인도 내심 파울리나 다른 직공장들에게 조금은 동료애 내지는 정을 붙였거나, 그들을 배신할 때 최소한의 미안함은 느꼈던 모양. 거기에 애니판에서는 카쿠가 리타이어하는 모습에 여러 가지 회상말고도 슬픈 배경 음악을 깔아 마치 카쿠가 죽은 것처럼 묘사했다. 후에 카쿠카 CP0로 등장하기 전까지는 사망으로 점치는 팬들도 많았다고. (사실 표지연재에서부터 이미 멀쩡히 살아있었다.)] 덧붙여 씩 웃었다. 그러면서 하는 대답이 또 가관. '''"그거 참 큰일이군. 킬러란 직업은 새 직장을 구하기 힘든데 말이지."''' 이에 조로는 대수롭지 않게 '''"그럼 [[동물원]]에 취직하면 되잖아?"'''라고 하고 여기에 카쿠도 '''"하하하. 한방 먹었군.'''"이라며 그대로 웃어버린다. 이후 조로에게 순순히 열쇠를 건네주고 [[리타이어]]했다. 카쿠가 갖고 있던 열쇠가 바로 로빈의 [[해루석]] 수갑 열쇠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